[오늘의 요리 레시피]
닭발 볶음 (무뼈닭발, 뼈없는 닭발) 맛있게 하는 법
여름이 다가오면서 괜히 힘도 없는 것 같고
브라질월드컵 보느라 새벽에 자꾸 일어나니
피부도 좀 푸석푸석해 지는 것 같기도한 요즈음 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무릎관절통을 예방하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한
<뼈없는 닭발 볶음> 되겠습니다~~
저는 뼈있는 닭발은 손도 엉망이 되고
이래저래 뼈 발라내고 나면 먹은 것도 없이
쓰레기만 쌓이는 것 같아서 "뼈 없는 닭발"로만 볶음을 해요.
일단 닭발을 설렁탕, 곰탕 끓일 때 처럼
끓는 물에 한번 데치듯이 끓인 후 찬물에 여러번 씻어 주세요.
그 후에 닭발특유의 잡내를 잡기 위해
약간의 소주와 소금을 넣고
(고급지게 월계수잎을 넣으셔도 된답니다~~)
닭발이 조금 물러질 때 까지 끓여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약간 자작할 정도로만 넣으면 됩니다.
집은
삶은 닭발을 기름에 볶다가 양념장을 넣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약간 "짜파게티" 끓일 때 처럼 약간 물을 남기고
양념장을 넣어 볶아 주지요~~
양념장은
고추장, 고추가루, 꿀과 매실액기스, 다진마늘, 간장조금, 후추약간을 넣어요.
보통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넣지만
저는 꿀로는 단맛을 맞추고 매실액기스로는 잡내를 한번 더 잡아 주지요.
또 닭발에 있는 리놀렌산은
항암효과, 심장병예방, 혈당조절, 면역기능 강화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게다가 몸을 따뜻하게 해서
추위를 많이 타는 분에게도 좋다고 하니
겨울에 집중적으로 많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적당히 볶아지면
파와 통깨, 더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되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아니죠~~
챔기름 을 살짝~~ 두른다는 느낌으로 버무려 주시면
진짜 끝납니다.
또 한가지 닭발은 칼로리도
100g 당 120 ~ 150 Kcal 뿐이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대요~~
정신이 확 차려지는 매콤한
"뼈 없는 불닭발볶음" 만들어
앞으로 남은 대한민국과 벨기에와의 경기 볼 때 먹으면 어떨까요?
* 출처 : http://blog.naver.com/ymlucy/2200416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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