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준비하기 육전 만드는법 With 나비한우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네요!!

명절하면 우리 주부들은 음식준비, 제사준비등 바쁘고 힘들고..

즐거워야할 명절이 무서워지기도 하는데 말이예요.

요즘 전 미리 추석음식준비하기 하나씩 하면서 여유롭게 명절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미리 하나씩 해두면 명절에는 냉동실에 있는 음식 꺼내서 바로 조리만 하면 되니 편리하더라구요.

다행히도 저희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랍니다 ^^;;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전이죠~^^

저희 시댁은 전의 종류는 많지 않은 편인데 양은 넉넉하게 부치는 편이랍니다.

굴전과 동태전을 주로 많이 부치는데 사실 제가 좋아하는전은 바로 육전!!

비싼 소고기로 만들어야해서 자주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이지만..

육전 한번 맛보고 나면 다른 전들은 절대 입을 만족시킬 수 없게 된답니다 ㅎㅎ

추석음식준비하기 육전 만드는법 with 나비한우

지금 바로 공개할께요

오늘 제가 사용한 소고기는 한우직거래장터 쇼핑몰 나비한우 에서 보내주셨어요 +_+

신선하게 아이스박스에 담아 아이스팩도 꽁꽁!!

더운날씨지만 신선한 상태 그대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왜 나비한우 라고 이름을 지었지? 했는데 알고보니

나비로 유명한 함평에 있는 농협에서 관리 유통하고 있는 한우직거래장터 쇼핑몰이더라구요.

이제 함평하면 나비만 생각하지 말고 나비한우도 생각해야겠어요 ㅎㅎ

처음 고기를 주문할때 썰어주시지 않는다고해서 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택배로 받아보는 특성상 장시간 시간이 지나면 육즙이 빠져 맛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비싼 한우 먹는데 좀 불편하더라도 맛있게 먹는것이 좋겠지요? ㅎㅎ

오늘 제가 요리할 육전용 고기는 채끝살이랍니다.

흡습제와 함께 깔끔하게 진공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살짝 고기빛이 검지않나 하고 걱정했는데 진공포장을 하면 검게 보일 수 있고

포장을 뜯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붉은색으로 돌아온다고해서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었어요.

추석음식준비하고 육전 만드는법 가장 첫번째로는

고기에 있던 기름부분은 제거를 해주었는데 다행히도 기름부분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전을 붙이기 좋은 두께로 고기를 썰어주었답니다.

편으로 썰어둔 고기를 키친타올을 사용해서 살짝 눌러 핏물을 제거해준뒤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서 밑간을 해주었어요.

밑간을 해둔 소고기는 찹쌀가루를 앞뒤로 잘 뭍혀주었답니다.

이때 보통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육전의 식감도 더 좋아지고 더 맛있고 건강한 육전을 만들 수 있어요 +_+

찹쌀가루를 뭍여준 소고기는 계란물에 퐁당해주었답니다.

이때 계란물에도 살짝 소금간을 해주시면 더 맛있어요 ^^

팬을 예열해주고 기름 살짝 둘러준뒤에

찹쌀가루 바르고 계란물에 퐁당한 소고기를 올려서 지글지글 구어주었답니다 ㅎㅎ

너무 쎈불에서 구우면 계란은 타버리고 고기는 안익을 수 있거든요.

중불정도에서 익혀주는것이 노릇노릇 더 맛있게 육전을 만들 수 있어요 ^^

완성된 육전이예요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육전만 봐도 행복해지는 이 마음~ㅎㅎ

육전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은 음식이랍니다 +_+

우리 한우는 그냥 구워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이렇게 육전으로 만들어서 먹었을때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계란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육즙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전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해드리는 음식궁합은 육전 + 양파장아찌랍니다 +_+

이렇게 함께 먹으면 정말 환상궁합의 맛이예요 ㅎㅎ

추석음식준비하기 육전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바쁘고 힘들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가족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어

그래서 추석이 더 기다려지고 즐거운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명절 기다려보자구요~

* 출처 : http://blog.naver.com/ganet0306/2201038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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