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나는 무척이나 맛있는게 먹고 싶구요 .
늘 먹는 뻔한 짬뽕은 이제 신물이 나고 요새 외출하자는 사람 없어서 집에 콕 틀어박혀 있다가
간만에 동생 호출로 대학로 주변에 있는 전집에서 막걸리랑 한잔 하고 왔어요 .
고맙다 .내 델꼬 와줘서 ..
비오는날 생각나는건 음식 : 전
메뉴도 고를수 있는 특권도 주고 .. 이날 내한테 너무 잘해줘서 휘둥굴....
밖에는 비 내리고 .. 진짜 빗소리는 잘때 들으면 좋지만 이제는 좀 그만 오길 바란다 . 지엽다
모듬전 & 막걸리는 비오는날 환상의 메뉴로 나를 기쁘게 해주네요 .
집에 있었음 그냥 라면 끓여 먹었을긴데 흑.. 울컥하네 .
모듬전 중에 깻잎안에 고기 있는 전이 제일 맛있는던데 그 전이름이 몰까요?
앞으로 그것만 시켜야겠어요 . 진짜 맛나던데 .
아래 사진은 동그랑땡인데 이것도 맛있어요 .
또 밥이 먹고 싶었지만 그들은 허락하지 않아서 그냥 밋밋하니 전만 먹었어요 .
비오는날 생각나는 전과 막걸리 시켜서 먹다가 왠지 이것만으로 부족할것 같아 또 다시 메뉴판 집어 들었지요 .
요즘 식욕이 저 장난 아닙니다 . 간식까지 합쳐 총 합이 5끼는 하루에 먹는것 같아요 ;;;;;
무튼.. 요즘 식탐이 폭팔해서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고 .. 고르고.. . .
나가사찌 짬뽕탕으로 결정!!! 맵게 아주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주소 !
보글보글 국물을 팔팔 끓여 좀 쫄아서 먹어야 더 맛있는거 알죠?
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 : 탕
비 안오면 낮에는 무지 덥고 지금은 또 성그리 하이 .. (서늘하다의 사투리) 요런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네요 .
맵게 해달랬더니 청양고추 팍팍 썰어 넣었나봐요 . 맛도 딱 좋고 앞으로 전과 탕 요렇게 2개 시켜서 먹어야겠어요 .
은근히 잘 어울리는 .. 막걸리 한잔 했을뿐인데 또 다시 얼굴은 불타 오르고 있고 덥네요 .
우동사리에 고기까지 있어서 이거 제법 영양면에서 알찬듯 하고 건져먹을게 많아서 잘 시킨것 같아요 .
후후 불어가며 먹는 이맛에 불을 끌수가 없네요 . 입천장 까지겠다 .
이제 날씨도 점점 선선해지고 이러면 오뎅탕, 수제비등 국물 뜨거운것들만 생각날것 같아요 .
애들하고 저녁에 언제 한번 만나서 찐하게 소주 한잔 해야하는데 준비해라 .
* 출처 : http://blog.naver.com/kiss8004/22009262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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