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 회센타에서 가을 새우 소금구이 먹고 왔어요~^^

이맘때면 생각나는 탄도항의 새우 소금구이입니다.

가을이면 단맛이 들어서 더 생각나는 곳인데 주말에 탄도항에 방문을 했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기존의

단골집에서는 새우가 다 떨어져 버렸더라구요..그래서 다른 곳에서 먹고 왔습니다.

1시간동안 힘들게 갔던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른것 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없어서 딱 새우만 먹고 바로 집으로 왔어요.

사진 투척합니다^^

새우요리는 역시 소금구이가 짱!!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바글 바글하고 자리도 몇자리 없더라구요..!!

역시 가을은 탄도항 회센타의 전성기네요.

여름철이나 겨울에 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구요~

그런데 사람이 많다보니 시장바닥같습니다..ㅠㅠ

이날은 최가네..라는 집에서 먹고 왔답니다.

아주머니께서 사장님 이신것 같은데 친절하고 좋으십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 맞은편에 있더라구요.

자리가 없다고 하셔서 헤매고 있는데 다행이

최가네 사장님이 자리가 났다고 저희를 안내해 주시네요.

그덕분에 새우 소금 구이를 먹고 왔습니다.

항상 맛있게 먹고는 오지만 살아있는 새우를 넣을때는 좀 그러네요..ㅠㅠ

저도 신랑도 적응 안됩니다..

금새 익으니 오래 기다지지 않아도 되지만요..!!

깍두기라고 해야하나요..?? 적당하게 신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김치도 맛나구요~!!

2명이서 방문하여 새우1kg과 칼국수1인분을 추가해서 먹고 왔는데

새우는 작년보다 풍년이어서 가격이 좀 더

내려갔을줄 알았는데 탄도항 회센타에서는 작년과 가격이 똑같더라구요..!!

원래 가격이 지정되어 있는것같아요..!!

아무튼 칼국수가 7천원이니 총 4만7천원 들었습니다.

새우 1kg에 4만원이거든요..

바지락과 홍합이 들어가서 시원한 칼국수는 1인분이어도 양이 꽤 많습니다.

큰 대접에 나와서 더 푸짐해 보이기도 하죠..!!

 고소하고 담백한 새우 소금 구이는 며칠전에 먹었는데도 또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다음주 정도에 한번 더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친정엄마께서 회를 좋아하셔서 한 번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으니까요~

그때는 푸짐한 사진 다시한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탄도항 회센타에 방문을 할때 항상 주소를 찾게 되는데

 검색에서 탄도항 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검색해서방문 하시는게 좋습니다.

민속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회센타 건물이 있거든요^^

* 출처 : http://hyekyoung30.blog.me/22013637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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