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맛집 추천] 무명식당

▣ 프롤로그

<성북동의 작은 식당. 무명식당>​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근처 맛집이 어디있나 찾아보던 중 성복동에 무명식당이라는

일종의 가정식 집을 검색.

그러나 일요일은 휴일이라서 가지 못하고,

다음기회를 노리던중.

퇴근 후 바로 버스를 타고

한성대 입구역에서 내려서 뚜벅 뚜벅 걸어갔습니다.

무명식당이라니 참으로 심플한 이름이네요.

마치 일본 브랜드인 무인양품을 떠오르게 하거나

싱가포르의 노사인보드 식당을 그리워지는군요.

자 밥을 먹으러 갑시다.

▣ 찾아가기

<점심부터 저녁까지 운영>​

▣​​ 메뉴살피기

이곳의 매뉴는 ​심플합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무명밥상이 있고, 계속해서 바뀌는 별미밥상이 있습니다.

마치 서촌의 '누하의 숲'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일식 가정식이 누하의 숲이라면,

여긴 한식 가정식.

재료의 원산지는 모두 다 국내산인 것 같습니다.

​

이곳은 유난히 밥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밥이 중요하죠.

메뉴가 바뀌어도 항상 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곳곳에 계절에 맞춘 다양한 잡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번에 오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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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저녁

별미밥상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에는 오징어순대를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요 근래 일본 홋가이도 비에이가서

계속 아침 저녁으로 일본 가정식을 먹었는데,

마치 그런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단정하고 깔끔하네요.

별미 밥상입니다.

와웅 요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맛은

아주 좋습니다.

조미료, 향신료에 찌든 맛이 아니라,

정말 뒷맛조차 깔끔했습니다.

둘이 같이가서 밥을 다 먹을 떄까지 아무말없이 밥만 먹었을 정도였습니다.

가격이 팔천원이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 에필로그​

▶ 맛: ★★​★★​​ 후회 하지 않을 아주 맛있을 맛.

▶​ 가격: ★★​★​​ 약간 착하지는 않아요.

▶​ 인테리어: ★★​☆​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편하지는 않아요.

▶​ 다시 갈 의향: ★★​★★​​​ 그래도 이정도 맛집이라면 다시 또 가겠습니다.

정말 기분 좋게 잘먹은 그런 집입니다.

무명식당이라는 브랜드가 있고,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성복동에 하나, 종로 종각쪽에 하나 그리고 판교에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비장의 맛집까지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런 맛이라면 아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의 빵집 중 하나인 나폴레옹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빵은 거의 떨어졌고,

입도 깔끔하게 할겸 아이스크림~

초코칩 아이스샌드였나...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바삭바삭하니 맛있네요.

요건 망고바였던듯.

완전 아이스께끼 스타일의 바였습니다.

우왕 멋진 저녁이네요~

* 출처 : http://olivepage.net/22010347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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