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비가 오니 덥지 않아 좋지만
이틀 연속으로 비가 오니까
몸이 찌뿌둥하고 무거운 느낌이예요~~
시원하게 비가 오는날은 기름 냄새 한번 풍겨줘야죠~
고소한 냄새 풍기면서 바삭하게 지져낸 김치감자전
지져내면서 계속 집어먹었더니 점심은 안먹어도 될듯해요.
요기에 맥주 한잔 곁들이면 최곤데
맥주는 이따가 서방이랑 마시는 걸로 미뤘네요.
준비 재료 :: 김치1/4쪽, 감자3개(중간크기), 베이컨2장, 전분5큰술, 소금1/2큰술, 후추조금, 기름 조금
김치는 국물을 살짝 짜서 준비해요.
베이컨은 팬에 구워 기름을 제거하고 잘게 다져요.
감자는 얇게 채썰어요.
김치도 얇게 채써는 느낌으로 썰어요.
볼에 감자, 김치, 베이컨, 전분, 후추, 소금을 넣고 잘 섞어요.
달궈진 팬에 가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 넣어 바삭하게 부쳐요.
비오는 날은 왜 전이 땡기는건지
비가 여러날 오면 살찌겠어요.
바삭한 김치감자전~
베이컨이 씹힐때면 고소한 맛이 더 깊어지는 것이
간식으로, 맥주안주로 정말 좋을듯해요.
요즘 감자가 맛있어서
여기저기 다양하게 넣어 먹고 있는데
김치에 넣은 감자도 역시나 맛있어요.
이따가 서방 퇴근하고 오면
김치감자전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
안주가 넘 좋으니까요~
제게는 맥주를 부르는 맛~
아이들에게는 맛있는 간식~~
고소, 구수, 아삭함이 어우러진
김치감자전~~
이웃님들은 고소한 기름냄새가 땡기지 않으세요~
* 출처 : http://blog.naver.com/sysjej0327/22001905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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